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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여, 37), 프랑스 파리에서 하트 다이아몬드 프로프로를 받다.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200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며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명인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여, 37)이 팝 펑크 록 가수 모드 선(남, 35)과 프랑스 파리에서 약혼했다.
 

이들은 7일(현지시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에펠탑을 배경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그것은 내가 요청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로맨틱한 제안이었다. 우리는 파리 센 강에서 배를 탔고, 바이올린 연주자와 샴페인과 장미도 있었다.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졌고, 그 순간은 우리 둘뿐이었다"고 말했다.

 

모드 선은 비벌리힐스에서 온 14캐럿의 하트 모양 디자인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했다.

라빈은 “그것은 '하이 아이콘'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그가 나에게 한 첫 번째 단어였다. 그리고 내부에는 Mod + Avril이라고 쓰여있다. 그는 내가 하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원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만난 날, 우리는 하트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매일 끼고 다녔기 때문에 하트 모양의 약혼반지가 딱 맞는 것 같다.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스튜디오에서 글을 쓰고 함께 작업한 첫 주부터 우리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하루하루를 더 좋게 만들었다. 마치 내가 그를 영원히 알고 지낸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점점 좋아졌고, 그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느껴졌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모드 선은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만난 날, 난 네가 그 사람이라는 걸 알았어. 우리의 날들이 끝날 때까지 영원히 함께해. 나는 파리에서 청혼하는 꿈을 꾸었다. 당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나는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고 그녀는 ‘응’이라고 했다. 사랑해 에이브릴”이라고 했다.

라빈은 2021년 2월 모드 선과의 열애설이 처음 있었고, 9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야 커플로 레드카펫 데뷔를 했다.

라빈은 모드 선의 2021년 싱글 ‘Flames’에 참여했고, 그는 2월에 발매된 가장 최근의 앨범 ‘Love Sux’에서 여러 곡의 공동 작사 및 공동 프로듀싱을 했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