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35), 모델 김수빈(29)과 9월 2일(토) 웨딩마치

연기자 윤박(35)이 결혼을 발표했다. 모델 김수빈(29)과 오는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9월 2일 결혼한다. 오랜 기간 만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박은 5월 3일 SNS에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다”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해에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활약했다.

배우 윤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식구였던 2AM 조권은 "축하해 형아", 정진운은 "멋지다!"라고 축하했다.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는 "어머 너무 너무 축하해 박아"라고,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로 만난 전효성은 "와 축하해!!"라고 환호했다.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박하선은 "너무 축하한다 진짜", 이준혁은 "와우 추카추카해! 행복만 가득 가득"이라며 축하 인사했다.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함께 출연하는 천우희 역시 "우와 축하해!"라고 전했고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백아연 또한 "축하드려요!"라고 기쁨을 함께 했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만난 최원영은 "와우 다시 새로울 앞날을 축하해"라고, 김호영은 "세상에! 너무 축하해"라고 했다. 이상엽, 정혁은 각각 박수 이모티콘, 하트 이모티콘으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