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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양재웅과 9월 결혼

 

의사 양재웅(41)이 그룹 'EXID 출신 하니(32·안희연)와 결혼한다.

양재웅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친형인 의사 양재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그룹 god 멤버 손호영과 모여 결혼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재웅은 '프러포즈는 어떻게'라는 손호영 질문에 "그 친구(하니)가 프러포즈를 했다"고 답했다. 그는 "(언젠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거 같아'라고 (하니에게) 물어본 적 있는데 그땐 '누구의 아내로 사는 게 자기는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 이야기를 안 꺼내고 1년 정도를 만났는데 대화 중 갑자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맙고 멋있었다. 이 친구가 1년 동안 생각했다는 부분에서 더 확신했다"면서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이 사람이 하는 얘기가 더 잘 들리고 '평생 같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 않았다"면서 "어머니가 걱정이 많은 편이다. 형이랑 내가 결혼을 안 해 집안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생길 변화를 걱정하더라. 같이 밥을 먹는데 어머니가 하니 손을 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라고 해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싶었다"며 "하니가 빵 터졌고 어머니도 웃었다. 그 모습에서 '괜찮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어머니가) 30대 초반 여성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웨딩신문 유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