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12월 최대 혜택을 담은 ‘여행 산타 혜택 퀵-배송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박싱 데이(Boxing Day)’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오는 26일을 가리키는 날로, 블랙 프라이데이와 더불어 대규모 세일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하나투어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연말연시 및 내년 상반기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 상품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최대 5만원 쿠폰 할인과 최대 15만원 결제 할인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세일을 통해 국내·해외여행 패키지는 물론 항공권, 호텔, 입장권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주 차(12/4~12/11)에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등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2월 한 달간 대만 호캉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라이브 방송 알람 신청만 해도 185만원 상당 대만 럭셔리 5성급 호텔 숙박권(3박)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8회 모두 신청 시에는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대 혜택을 챙겨서 알찬 여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 30일 “투수 장현식, 외야수 최원준, 내야수 황대인 선수가 각각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첫 주자는 장현식이다. 오는 2일 낮 12시 충북 청주시 소재의 한 웨딩홀에서 신부 송지영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장현식은 친구 사이였던 송 씨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장현식은 “아름답고 현명한 신부와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 가정에서는 든든한 남편으로, 마운드에서는 믿음직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현식-송지영 커플은 태국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한다. 최원준이 바로 뒤를 잇는다. 오는 9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더마레보 호텔 웨딩홀에서 신부 남예원 씨와 화촉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씨와 4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원준은 “결혼을 하게 되어 책임감도 생기고 기대도 많이 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더 멋진 사람, 멋진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준-남예원 커플은 하와이로 7박 9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황대인은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광주 광산구 드메르 웨딩
예비부부가 결혼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부산 및 경남 인기웨딩홀, 스튜디오 등 다양한 웨딩업체가 참여하는 부산MBC웨딩페어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0층 웨딩페어 특별행사장에서 열린다. 부산MBC 웨딩&혼수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가 결혼준비를 위해 손품이나 발품을 팔아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결혼준비에 필요한 요소인 웨딩 및 혼수 브랜드를 대부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전문 웨딩컨설턴트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웨딩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식장, 스드메, 신혼여행지, 부산예물, 부산맞춤대여 한복, 정장 등 사전계약 시 추가할인 해택의 기회가 주어지며, 인터넷 등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고, 예산과 예식 컨셉 등 웨딩홀 골든타임, 스드메 맞춤형 상품들을 예비부부에게 제안한다. 웨딩페어 사무국은 “요즘 웨딩 앱이나 카페 등 온라인 등에서 다양한 결혼준비를 위한 정보가 많다. 하지만 어떤 웨딩상품이 좋고 가격은 적당한지 등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부산웨딩박람회에서는 엄선된 웨딩브랜드만 초대했으며 예비부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전역 웨딩홀 및
홍콩항공이 인천-홍콩 노선을 주4회에서 주7회로 오는 12월 17일부터 증편,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특히 겨울 시즌을 겨냥해 한층 넓어진 좌석을 갖춘 A330-300항공기를 투입해 항공좌석 공급도 편당 174석에서 292석으로 늘어난다. 인천-홍콩 노선 동계시즌 운항 스케쥴은 인천에서 매일 14시 35분에 출발, 홍콩에 17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홍콩에서 9시 출발, 인천에 13시 35분 도착한다. 홍콩항공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온라인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십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TV 홈쇼핑 및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홍콩 및 홍콩-마카오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콩 항공은 홍콩 이원구간인 ▲인도네시아 발리와 ▲몰디브 판매의 중점을 두고 허니문 여행객 및 개인여행자를 위한 단독 프로모션도 시행할 예정이다. 홍콩항공 관계자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 서비스 강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항공편 및 좌석 확대를 통해 홍콩여행 산업 및 개별여행(FIT)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 항공기는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비즈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유창한 한국어와 더불어 다방면의 넓은 지식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2017년 첫 앨범 ‘에스페랑스’(Esperance)를 발매했다. 이후 ‘세레나데’(Serenade), ‘스토리’(Story), ‘키즈 투 서머’(Keys to Summer)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다. 이후 현재도 각종 방송에서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그룹 브브걸 유정(32)과 배우 이규한(43)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7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정 측 또한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 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지난 7월에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한차례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유정은 1991년 5월생으로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치맛바람', '운전만 해' 등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소속사를 옮겨 컴백을 준비 중이다. 1980년 8월생인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파도 2'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ENA '행복배틀'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조 다이아몬드 반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천연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다이아몬드 업체인 드비어스(De Beers)는 상품 가치가 비교적 높은 '셀렉트 등급' 보석으로 가공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원석(Select Makeables)의 가격이 최근 1년 새 40%가량 하락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군의 원석은 지난해 7월만 해도 1천400달러(한화 약 184만 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7월에는 850달러(한화 약 112만 원) 수준으로 가격이 인하됐다. 당초 드비어스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1년에 10회에 걸쳐 '사이트홀더'(Sight holder)라 불리는 한정된 중간 거래상에 판매하는데 이들 거래상과 보석 제조사 간 거래 시장에서는 원석 가격이 더 낮은 점을 고려하면 드비어스의 다이아 원석 공급 가격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겠다. 이 같은 가격 급락의 원인은 대체재인 인조 다이아몬드 시장의 확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캐럿의 외알박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미국에서 청혼 반지용으로 인기가 높은 편인데 이 시장에 인조 다이아몬드 업계가 집중적으로 공략한 것이다
신세계까사가 가을 웨딩을 앞두고 신혼집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트렌디한 감각의 리클라이너 소파 3종과 식탁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식과 힐링을 위한 혼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는 ‘루고(LUGO)’와 ‘아스티(ASTI)’ 두 가지 상품으로 출시했다. 두 소파 모두 50년 전통의 이태리 테너리 ‘지니스(ZINIS)’사의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다. 이태리 가죽 특유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텍스처와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고’는 볼드한 팔걸이와 와이드한 비율이 돋보이는 리클라이너 소파다. 직선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실루엣에서 절제미가 특징이다. 팔걸이는 소파에 누워있는 시간이 긴 한국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기대어 누워도 편안한 두께로 디자인했다. 절개선을 최소화하고 이중 파이핑 기법을 적용했다. 듀얼 모터가 탑재된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등받이에서 헤드, 좌방석에서 다리까지 내 몸에 딱 맞는 각도로 개별 조절이 가능하다. 벽에 딱 붙여 사용하는 제로월 시스템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키즈락 기능과 손끼임 방지 세이프 가드가 적용돼 어린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2024년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웨딩 쇼케이스 ‘더블리스(The Bliss)’를 개최한다. 웨딩 쇼케이스는 15층 ‘센트럴 파크홀’에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더블리스’ 웨딩 쇼케이스는 컬러풀 모먼트(colorful moment)’ 테마로 사랑하는 이들이 다채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층 로비의 포토존과 메인 웨딩홀인 ‘센트럴 파크홀’은 웨딩 전문 플로리스트가 2024년 트렌드 컬러인 ‘파이어리 레드’, ‘퍼시몬 오렌지’를 반영한 생화 장식으로 연출해 선보인다. 참가한 예비 부부들은 아름다운 한강 전망을 배경으로 ‘센트럴 파크홀’에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웨딩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호텔 웨딩 전문 담당자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뉴욕뉴욕'과 '브로드웨이'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 웨딩 쇼케이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웨딩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홍콩 배우 양자경(양쯔충·60)이 장 토드(77)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 19년 열애 끝에 지난 주에 결혼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양자경은 지난 27일 그의 오랜 약혼자인 장 토드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화촉을 밝혔다. 장 토드와 양자경은 2004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이들의 청첩장에는 “우리는 2004년 6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해 7월 26일 장 토드가 양자경에게 프러포즈했고 양자경은 동의했다”며 “6992일이 지난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고 적혀 있다. 양자경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먹고, 많이 쉬고, 영화를 찍을 때는 대역을 쓰라고 한다. 엄마 같다”고 17세 연상 남자친구의 다정함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양자경은 지난 1988년 중국 재벌 반적생(딕슨 푼)과 결혼 후 영화계를 은퇴했으나 1992년 이혼 후 ‘폴리스 스토리 3’로 컴백해 ‘007 네버다이’(1998)에서 동양인 최초 본드걸로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와호장룡‘(2000), ’게이샤의 추억‘(2006) 등
최근 영화 '밀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고민시는 웨딩플래너 출신이다. 고민시는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고옥분으로 분했는데, 고옥분은 1970년대 다방 마담으로, 그녀는 외형부터 목소리까지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다. 각종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웨딩플래너로도 일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21살부터 상경해 자신이 번 돈으로 연기 학원에 다니며 입시를 준비했다고 한다. 홀로 프로필을 돌리며 배우를 꿈꿨지만 오디션에서 매번 떨어지기 일쑤였다. 오디션에 탈락하자 좌절하지 않고 직접 감독이 되어 자신을 캐스팅, 데뷔까지 하였다고 하니 그 발상이 놀랍기만 하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평행소설'이다. 고민시는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단역부터 시작해 실전 경험을 쌓기 시작했으며, 2018년 영화 '마녀'에서는 김다미 친구 '명희'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단역, 조연, 주연을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이은유 역할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베테랑', '모가디슈' 류승완
최근 해외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사이에서는 결혼 스냅사진도 찍고 여행도 즐기는 한국여행이 트랜드로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대만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에서는 실제로 웨딩촬영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에서도 제주도 웨딩 스냅이라는 한국여행 체험상품을 2,215달러(약 29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 웨딩 스냅의 구성을 보면 국내 예비 부부들이 촬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촬영(1500장 이상의 원본사진, 30장의 보정사진, 약 2분의 영상)은 물론 신랑과 신부 메이크업, 드레스 2벌과 정장 2벌, 도우미, 운전기사 등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다. 한 외국인 체험객은 "사진 작가와 동행한 도우미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 편안한 분위기에 매우 정확한 표정과 움직임을 안내해줘서 사진 찍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일반인인데도 모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다른 일본인 체험객도 "한국 스타일의 사진은 꼭 체험해야 한다, 다시 또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한국 결혼 사진 촬영이 인기를 끌자, 일본에서는 그 이유를 분석하기도 하였다. 일본의 켓콘스타이루마가진(결혼 스타일 매거진)은 한국
영국 배우 나오미 왓츠(55)가 동갑내기인 미국 연기자 빌리 크루덥(55)과 결혼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스플래시닷컴도 미국 뉴욕에서 포착된 나오미 왓츠와 빌리 크루덥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뉴욕 맨해튼 법원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왓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루덥과 함께 법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공식화한 바 있다. 사진을 본 동료 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많은 사랑을 보낸다"는 댓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여러 해외 스타들이 두 사람에게 축복을 보냈다. 나오미 왓츠와 빌리 크루덥은 2017년 드라마 '집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커플은 비공개 연애를 지켜왔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두 사람의 왼손에서 결혼반지가 포착되거나, 함께 아파트로 돌아가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왓츠는 배우 리브 슈라이버와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6년 9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후 2017년 넷플릭스 시리즈 '집시'에 함께 출연한 배우 크루덥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왓츠는 지난 1986년 영화 '블루 러브'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하며 전세
코로나 이후 결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2023년 2월 혼인 건수는 1만784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000건 이상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일상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2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성인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스드메와 예식장 예약 등을 종합해 결혼 준비 비용의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3000만 원 미만(44.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35.1%)’ ‘5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미만(11.5%)’ 순이었다. 7000만 원 이상 또는 비용 규모가 클수록 좋다는 응답률도 8.8%였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중 ‘이것’만큼 돈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1순위는 ‘주택’이었다. 2순위는 ‘신혼여행’, 3순위는 ‘예식장’이었다. 반면,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 역시 ‘주택’이었다. 2위는 ‘혼수’였고, 3위는 ‘예물’이었다. 부동산(주택) 가격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자료라 하겠다. 결혼 준비 절차 중 ‘필요하지 않다’고 가장 많이 꼽힌 1순위로는 ‘예단’이었
5만여 개에 이르는 크리스털(수정)이 박힌 웨딩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크리스털이 달린 웨딩드레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웨딩드레스는 제작에만 꼬박 4개월이 걸렸으며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다는 데에도 200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최신판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달 14일 열린 웨딩드레스 패션쇼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미켈라 페리에로’가 디자인한 크리스털 웨딩드레스가 공개됐다. 이 웨딩드레스에는 오스트리아 명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정품 크리스털 5만890개가 쓰였다. 이 웨딩드레스는 타이트한 실루엣과 투명한 시스루 소재, 하트모양으로 가슴 부위가 파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연결된 양 팔 부분에도 크리스털이 장식돼 있어 팔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반짝거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이 드레스를 제작하는 데에는 총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드레스 디자이너 페리에로는 단순히 크리스털을 많이 달아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웨딩드레스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하도록 준비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