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결혼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1일 "이해리가 7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 등과 함께 소규모로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해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해리는 직접 쓴 편지로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면서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결혼을 한다.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멤버)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로 데뷔한 뒤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다비치는 1집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히트시킨 뒤 '8282', '안녕이라고 말
신화의 멤버 앤디가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히며 그룹 신화의 세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된다고 한다. 앤디는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09학번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는 KBS 강릉 기상캐스터였다가 프리랜서 아나운서 생활을 하다 제주도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앤디의 결혼 소식과 함께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앤디는 이날 오전부터 예비 신부인 이은주 아나운서와 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할 웨딩 화보 촬영 소식에 팬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앤디의 결혼 계획은 지난 1월 알려졌다. 앤디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방금 전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확보한 하객 명단에 따르면 장동건, 고소영, 공유, 공효진, 한재석, 하지원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지원은 히트작 '시크릿가든'으로 현빈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에진과 호흡을 맞췄던 전미도와 김지현도 초대됐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손예진과 인연을 맺은 정해인, 영화 '교섭'을 함께 촬영한 황정민, 강기영 등도 초대되었다. 현빈,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영화 '협상'의 장영남은 이날 현장에 몰린 취재진의 카메라에 전격 포착되기도 했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이 불렀다. 특히 거미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열창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축사는 배우 장동건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뮤지컬 배우 해나(31)가 5월의 신부가 된다. 해나 소속사 팔레트엔터테인먼트는 해나가 오는 5월 중순 경기도 분당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로, 이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신앙이라는 공감대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왔다. 해나는 201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7년 '위대한캣츠비'로 첫 뮤지컬에 도전해 뮤지컬배우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민 지킬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하이드’에게 고통받는 런던 클럽의 무용수 루시 역을 맡아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나는 오는 5월까지 '지킬앤하이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스타 플레이어인 ‘스마일 맨’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가 19일 충남 천안에 있는 웨딩베리 라벤더홀에서 KLPGA 정규투어 프로인 강예린(26·페퍼저축은행)과 결혼식을 올린다. 6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함정우는 “예비신부가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심성의 소유자다.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옆에서 나를 위해 도와주는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2018년 KPGA에 데뷔해 코리안 투어 2승, 2019년 일본 아베마 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첫 해에는 KPGA 코리안투어 명출상(신인왕)을 차지했고 2019~2021년 3년 연속 KPGA 제네시스 상금순위 톱10에 올랐다.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2년 KLPGA에 데뷔한 강예린은 2020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위에 올라 2021년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정규투어 상금 순위 48위를 기록해 올 시즌 풀시드를 획득했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2018년 10월, 만 21세)하여 화제를 모았던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김수민은 지난 15일 ‘엎질러진 물’이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달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빠꾸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난 몰랐는데 알고 보니 혼인신고시에 태어날 자녀의 성 씨를 정할 수 있었다. 신랑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자기는 아이가 부모 양쪽 성을 따랐으면 한다고 하길래 흘려들었는데 아버지의 성을 무조건 따라야 할 이유는 없다며 날 설득해줬다”라고 말했다.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는 협의서를 냈다는 김수민은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기를 바란다”라며 “사실 주변에서 들어본 적도 없고 낯선 일이라 떨리지만 바뀌어야 하고 바뀔 일이라 믿어서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부가 됐다고 부모님이 케이크에 꽃다발까지 챙겨줬다. 참 이상한 딸인데 ‘그래 하고싶은 거 다 해’ 해주시고 ‘쟤가 왜 저럴까’ 이해가 안 갈 텐데 이해해 주
가수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서희원(46)과 결혼한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며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준엽은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며 "저의 늦은 결혼이니 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의 아내는 대만 배우 서희원으로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두 사람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다. 구준엽은 2010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0년 전 서희원과 1년 정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 10년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은 1996년 강원래와 함께 남성 듀오 클론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DJ 겸 화가로 활동
배우 조쉬 하트넷(43)이 정식으로 품절남이 됐다. 데일리메일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조쉬 하트넷은 최근 그의 오랜 연인인 배우 탐신 에거튼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드디어 올렸다고 한다. 10년 교제한 이 커플은 영국 메릴본 시청에서 영국 기념일 중 하나인 '가이 포크스의 밤'에 웨딩마치를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본 시청 장소는 12명의 소수 인원만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커플의 측근은 '더 선'에 "그들의 사랑은 한결같다. 이제 가까운 가족, 친구들 앞에서 이들의 조용한 관계를 공식화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사생활을 치열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이들 부부는 자녀들의 이름조차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조쉬 하트넷은 최근' MR PORTER's 디지털 매거진'에 "아버지가 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기 때문에 연기 경력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우선시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또 "내가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내 자신이 세 아이의 아빠란 것이고 내 파트너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멋진 가정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나는 여전히 좋아하는 일들을 할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내 사람들이 더 흥미로워졌다는 것이다"
'거북이'의 영원한 메인보컬 금비가 결혼한다. GB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금비가 오는 3월 13일, 인생을 함께 할 6살 연상의 동반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 모처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교제 끝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금비는 2001년 혼성그룹 레카로 데뷔한 후 2003년 거북이 메인 보컬로 재데뷔했다. '거북이'는 '비행기'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8년 리더 터틀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금비는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그녀는 2010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재개, 2011년 3인조 그룹을 결성했으나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2019년 현 소속사인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가수, 배우, MC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다음은 금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GB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금비의 결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금비는 오는 3월 13일, 인생을 함께 할 6살 연상의 동반자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임스 건(52)이 17살 연하 배우 제니퍼 홀랜드(35)와 약혼했다. 20일 제임스 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퍼 홀랜드가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머그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할리우드 리포터는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약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알렸다. 제임스 건과 제니퍼 홀랜드는 드라마 '스몰빌'에서 렉스 루터 역을 연기했던 마이클 로젠바움의 소개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제니퍼 홀랜드는 지난달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제임스 건과 사귀는 것이 망설여졌다"면서 "온라인에서 인터뷰를 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첫 데이트에서 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고 7시간 정도 같이 보냈는데 그렇게 시작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04년 할리우드에 데뷔한 제니퍼 홀랜드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HBO 맥스 '피스메이커'에서 현 남친 제임스 건 감독과 호흡을 맞췄었다. 제임스 건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드라마 '피스메이커' 등을 연출했고, 이전에 제나 피셔와 결혼한 바 있지만 결혼 6년 만에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