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 신규로 특급호텔들이 오픈하면서 시설이 노후된 제주의 상징적인 호텔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있어 대조를 보인다. 제주KAL호텔이 오는 4월부터 영업 중단을 밝힌데 이어 제주마리나호텔도 철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마리나호텔 운영사인 A개발은 최근 호텔 부지를 B업체에 매각하고 5월에는 호텔과 웨딩홀, 피트니스 영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호텔 부지 2360.4㎡와 웨딩홀 부지 1324.4㎡를 비롯해 해당 부지에 들어선 호텔과 웨딩홀 건물 2동이다. 제주공항에서 신제주 방향으로 이동하는 대도로변에 위치한 마리나호텔은 1983년 문을 열었고 A개발은 1990년 인수해 20년 넘게 운영하다 64객실의 호텔 부지 등을 이번에 매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숙박은 물론 웨딩홀 사업마저 타격을 받으면서 매각결정을 한 것으로 관광업계는 보고 있다. 마리나호텔을 인수한 B업체는 건물을 모두 철거한 뒤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진그룹 계열사인 KAL호텔네트워크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KAL호텔 영업을 오는 4월부터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제주KAL호텔 부지(1만2525㎡‧연면적 3만8661㎡)
“결혼자금 준비를 목표로 12개월 동안 2500만원을 모으려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위주 투자가 적합합니다. 적금 90%, 펀드 10% 비중으로 매월 187만5000원을 넣으면 1년내에 2290만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우리 마이데이터’에서 ‘결혼’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이 같은 조언이 나왔다. 일단 전체 결혼비용으로 웨딩홀 3000만원, 웨딩패키지 300만원, 예물·예단 700만원, 혼수 1000만원 등을 합쳐 5000만원이 들것으로 예상하고 여기서 신랑·신부가 50%씩 부담한다고 가정할 때 목표 자금이 2500만원으로 산출됐다. 투자성향조사를 거쳐 최고 연 1.85% 금리 적금 상품과 연 1.03% 수익률의 국내 채권형 펀드를 추천받았다. 우리은행의 우이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결혼 출산 주택 조기은퇴 등 상황 맞춤형 자산 예측서비스인 '미래의 나'가 꼽힌다. 우리 마이데이터는 결혼, 출산, 자동차, 주택, 조기 은퇴 등 8가지 상황에 맞게 내 자산의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는 ‘미래의 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출을 진단하고 대환대출 등을 소개하는 서비스도 있으며 여기에 투자, 소비 분야의 재테
2022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대전, 전주지역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들은 7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에서 최종 2022년 대한민국 한복모델이 선발될 예정이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대회로서 세계 패션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와 우리나라 전국에서 개최되며, 다가오는 4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전국대회 개막이 시작 된다"고 밝혔다최종 결선 수상자들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과 해외대회 참여 및 항공, 숙박권 등의 부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혜택들이 주어진다.본 대회는 14세(2009년생)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한복이 어울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본선대회는 연령대별 경합으로 심사한다.최종 수상자들은 한 해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세계 각국 수교기념 패션쇼와 같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과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 트렌드 쇼'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복을 통해 민간 외교 활동을 할 한복홍보대사 · 한복외교사절단을 모집 하였으며, 지난 11일 발대식을 거행했다. 2022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 한복외교사절단은 각 도시 대표 한복 디자이너를 선발해 구성했다고 한다. 이들은 국내 한복 활성화 활동은 물론 해외한복패션쇼,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를 주관하고 참여한다. 그리고, 해외 정부 외교사절단 방한 시 한복 제작을 맡는다.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하는 국가 간 문화외교 패션쇼에 참가해 세계 각국 전통의상과 교류하는것은 물론 외국 대통령 등 고위급 사절단 방한 시 한복을 제작해 기증하는 민간문화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최근 꽃값이 이상하게 폭등하자 화훼업계마저 울상이다. 졸업 시즌, 결혼 시즌 등 꽃 수요가 많은 시기를 앞두고 꽃값 폭등에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시기를 노려 도매업자들이 가격 담합을 통해 꽃값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한편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 급감과 경매구조에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장미 1단의 경매 평균가(aT화훼공판장 기준)는 1년 새 2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1월 8일 6227원이던 장미가 1년여 만인 지난 7일 1만1840원에 판매됐다. 이에 평소 1만원 내외이던 도매가는 5만원 내외로 급등했고 소매가도 덩달아 올랐다. 화훼업계는 공급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운송 제한으로 수입되는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이란 분석이다. 화훼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꽃을 많이 들여오던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 등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화훼농사를 많이 접은 반면에 지난해 11월쯤부터 유럽에서 웨딩 시즌이 시작돼 그 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며 "국내 시장에서 절반을 차지하던 수입 꽃이 10%에 그치는 지경이 됐다"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은 지난 4일부터 충청의 워킹맘, 어르신 등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으며 5일에는 공주 다가온(ON)에서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다문화 위원장인 고영인 국회의원과 함께 진행해 좀 더 심도 있게 다문화 가족의 애환을 경청할 수 있었다. 김혜경 여사는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장점이 빠름빠름빠름 이듯이 간담회 내용을 후보에게 잘 전달해 의원들과 함께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계속듣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의원은 “한국인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때에 받던 차별, 서러움을 반면교사로 삼아 코리안 드림을 품고 온 외국인 주민에게 차별이 아닌 함께 잘사는 공동체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간담회를 통해 애로점을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외국인 주민 대표로 네팔의 수베디 여거라즈는 “이주민의 의료보험 중 지역가입자의 경우 부모, 자녀의 피부양자 등록이 안 되는 문제와 다문화 가족 자녀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외국인 주민들은 ▲한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가속화되는 인구절벽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시행한다. 부부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신설하는 한편, 내년 출생아부터는 200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정부는 2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우선 부부 육아휴직을 활성화한다. 생후 1년 내 자녀가 있는 부모가 모두 휴직할 경우 각각 최대 월 300만원을 지급하고(합산 월 600만원),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80%(종전 50%), 상한 150만원(종전 12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육아휴직을 부여한 중소기업에는 최대 월 200만원을 지급한다.내년 1월 출생아부터는 0-1세 영아수당을 월 30만원 지급한다. 이 수당은 어린이집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바우처(이용권)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5년까지 5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된다.또 출생아 한 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이 도입되고,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는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아울러 2025년까지 공보육이용률 50%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매년 국공립어린이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월드케이팝센터는 지난 16일 남산 소재의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 문화예술단체 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예술문화모델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케이팝센터, 한국예술문화모델협회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 글로벌 신인 모델 발굴 및 육성, 대한민국 K-POP(케이팝) 인재양성 등 K-문화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는데 있어서 기반이 되는 문화 인재 발굴 및 양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월드케이팝센터’(대표이사 박성진)와 ‘한국예술문화모델협회’(회장 이동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K-한류 전문 인력 양성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스타들과 전문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곳이다. 현재 월드케이팝센터는 광진센터, 제주센터 및 남산센터에서 새로운 실용음악 대안교육을 추구하는 서울미래음대안학교와 케이팝 자격증 과정을 함께 운영 중이다. 한국예술문화모델협회는 세계적으로 모델 및 패션 분야에서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K-모델 및 패션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창단되었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혼례 특별전'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라는 주제로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큰 행사인 혼례와 관련된 민속 유물을 전시해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 유물은 함(函) 혼서지(婚書紙) 사주단자 등 관련 물품과 재봉틀 반짇고리 등 혼수용품, 원삼 사모관대 등 전통 혼례복,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현대 혼례복, 초례상 등이다. 3부로 꾸민 이번 특별 전시회는 결혼 준비부터 식을 올리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전통혼례와 근현대 결혼식 준비 과정을 보여주면서 혼례 문서와 관련 유물뿐만 아니라 혼수용품도 전시해 당시 생활사를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마을 전체의 잔치였던 혼례식 당일 날을 주제로 대표적인 혼례 음식인 국수를 삶을 때 사용했던 주방 식기와 도구 및 반상 등을 전시한다. 3부에서는 혼례식 잔치를 여는 초례상을 전시하며 혼례복을 전통과 현대로 나눠 비교해 전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혼사진 전시와 함께 오징어 가면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혼례복 체험 공간 등도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경상남도 김해시의 공공형예식장 비즈컨벤션이 각광받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결혼비용 부담은 낮추고 정형화된 결혼식장 분위기를 벗어나 신랑신부가 직접 기획하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예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비즈컨벤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컨벤션은 실질적으로 의무적인 식사 패키지가 없어 코로나19 시대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식사를 제공하는 피로연 부담을 줄이고 일방적인 보증인원 설정, 답례품 강매 같은 결혼식장 불공정 문제를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예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는 150석 규모의 단독 웨딩홀과 우아한 분위기의 신부대기실, 넓은 주차장, 2시간가량 넉넉한 예식시간의 토탈 웨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들면 SNS 생중계 결혼식, 코로나로 참석하지 못한 지인의 축하 영상메시지 송출, 온가족의 덕담으로 꾸미는 결혼식 연출 등 신랑신부의 스토리가 가득 담긴 새로운 예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비즈컨벤션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