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고행철 기자 | ABC마트가 올 여름 슈즈 트렌드로 쿠션감이 특징인 ‘리커버리 샌들’을 전망했다.

ABC마트는 2일 공개자료를 통해 올 여름, 예년보다 덥고 집중호우가 잦을 거라는 예보에 따라 시원함은 물론 뛰어난 착화감과 경량성을 완비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우수한 쿠셔닝으로 가벼운 착화감에 중점을 둔 리커버리 샌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과 함께 ABC마트는 이 날 신고 벗기 편한 클로그 샌들, 뮬 스니커즈 등 대표적인 여름철 인기 슈즈 제품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ABC마트의 자사브랜드 ‘에이비씨 셀렉트’의 리커버리 샌들 ‘데이소프 텅’은 뛰어난 경량성으로 더운 여름철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EVA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충격을 흡수해 장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다. 뿐만 아니라 아치를 편안하게 지지해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며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체형 몰드로 제작되어 언제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뉴발란스의 리커버리 샌들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일반 신발보다 발에 미치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아디다스, 아키클래식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리커버리 샌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클로그 샌들인 ‘크록스’ 또한 여름철 인기템을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제품으로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름철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크록스는 활동량과 상황에 따라 백스트랩을 앞뒤로 조정해 샌들과 슬리퍼 투웨이로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쪽은 운동화, 뒤쪽은 슬리퍼 형태의 ‘뮬(Mule)’은 여름철 운동화로 제격이다. 기존의 스니커즈보다 통풍성이 좋아 여름에 신기 좋은 ‘반스 어센틱 뮬’은 캔버스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연출할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원하면서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신발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뉴노멀 트렌드를 반영해 편안한 소재와 착화감에 집중한 슈즈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