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양재웅(41)이 그룹 'EXID 출신 하니(32·안희연)와 결혼한다. 양재웅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친형인 의사 양재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그룹 god 멤버 손호영과 모여 결혼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재웅은 '프러포즈는 어떻게'라는 손호영 질문에 "그 친구(하니)가 프러포즈를 했다"고 답했다. 그는 "(언젠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거 같아'라고 (하니에게) 물어본 적 있는데 그땐 '누구의 아내로 사는 게 자기는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 이야기를 안 꺼내고 1년 정도를 만났는데 대화 중 갑자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맙고 멋있었다. 이 친구가 1년 동안 생각했다는 부분에서 더 확신했다"면서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이 사람이 하는 얘기가 더 잘 들리고 '평생 같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 않았다"면서 "어머니가 걱정이 많은 편이다. 형이랑 내가 결혼을 안 해 집안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생길 변화를 걱정하더라. 같이 밥을 먹는데 어머니가 하니 손을 잡고 '결혼
현아가 용준형과 공개연애 6개월만에 초고속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는 현아와 용준형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K팝 대표 글로벌 스타인 만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지난 8일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도 같은 날,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가족들 및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 야외 웨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웨딩신문 오연수 기자 |
배우 정유민이 8월의 신부가 된다. 정유민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 동반자가 돼 인생의 2막을 시작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유민과 예비 신랑은 2년동안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민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 등을 고려해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까운 가족들과 모여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언제나 정유민을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과 활동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배우 정유민은 최근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배우 지성, 권율, 전미도 등과 호흡을 맞춰 작품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난 2012년 데뷔해 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을 시작으로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동했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코미디언 김해준(본명 김민호)과 김승혜가 국내 코미디언 21호 부부가 된다.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9기 개그맨에 선발된 후 2014년 KBS 29기 개그맨 공채에도 다시 합격했다. 현재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지난주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김해준은 이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유명세를 떨쳤다. 유학파 금수저 출신 '최준'이라는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코미디언 1호 커플은 1988년 결혼한 최양락-팽현숙 부부다. 이후 김학래-임미숙(2호)·이봉원-박미선(3호)·박준형-김지혜(4호) 부부 등 국내 코미디언 부부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이유영(34)이 혼인신고·임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유영은 5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2022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으며,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유영은 임신 8개월째로,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린다.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청했다. 이유영은 5월 KBS 2TV 월화극 '함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에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당시 다소 살이 찐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임신 6개월째였다. 전날 드라마가 종방, 결혼·임신 발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한 이유영은 데뷔 다음해인 2015년 영화 ‘간신’을 통해 청룡영화제를 비롯한 3개의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JTBC 드라마 ‘인사이더’,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스팩토리는 1시간 전 공식채널을 통해 이유영 배우의 결혼 소식을 아래와 같
일본 유명 배우 아다치 리카(31)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아다치 리카는 지난 2008년 영화 ‘사랑유통센터’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후쿠오카 연애백서’,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악녀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17일 아다치 리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아다치 리카는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열고 수화 퍼포먼스 그룹 ‘핸드사인'(HANDSIGN)의 멤버 타츠(TATSU)와의 결혼을 깜작 발표했었다. 당시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여럿 웨딩화보를 게시한 바 있다. 단아한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로 싱그러움을 뽐냈으며 특히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었다. 아다치 리카는 “제 오랜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공식 사진이 도착하지 않았지만… 피로연도 호화롭고 근사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사진과 함께 되돌아 보고 싶네요”라며 뒤늦은 결혼식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결혼해도 변함없이 응원합니다”,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MBC 아나운서 이선영(35)이 결혼한다. 이선영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한 살 연하 사업가 조모씨다. 부동산테크 스타트업 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3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는다. 이선영은 지난 달 25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했다. "그이는 아주 능력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관한 내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주는 든든한 동료"라고 표현했다. "집에 누워있기만 좋아하는 나를 포천 산꼭대기에, 강원도 어느 강변에, 제주 바닷가에 데리고 다니며 풀과 바람과 별을 구경시켜 준 다정한 벗"이라며 "파이트 클럽의 데이비드 핀처를, 저수지 개들과 펄프 픽션 쿠엔틴 타란티노, 역사적인 미장센 거장과 그 미학을 알려준 위키피디아이자 이 모든 이야기로 밤을 새워 떠들 수 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 그 자체"라고 기록했다. 공개한 청첩장 디자인은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다는 표현인 듯 하다. 더불어 "앞으로도 일터인 MBC는 언제나 최고 우선순위다. 이제 결혼 후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
배우 김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김보라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3년간의 만남을 거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는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SKY 캐슬'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영화 '진동'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1년에는 김보라가 주연을 맡은 영화 '괴기맨숀'을 연출하여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으로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오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눈컴퍼니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드릴 '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축하해 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며 환하게 웃는 강지영의 웨딩 화보이다. 강지영은 “결혼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정신없어서 식 끝나고 잘 기억이 안 날 거라고 했는데 저는 반가운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르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 주신 손길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써준 친구, 동료들 그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지영은 그날 서울의 모 호텔에서 금융에 종사하는 애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이후 2022년 JTBC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뉴스룸’은 지난달 1
한아름송이는 지난 2011년 코미디TV 예능 '얼장시대 시즌4'로 데뷔한 방송인 겸 유튜버다. 지난 24일 한아름송이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프로포즈 받았네. 그 제안 받아들이겠네~"라는 글과 여러 개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아름송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양복 차림의 남자친구인 모델 이민석과 나란히 서로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레스를 입은 채 손가락을 펼쳐 프로포즈 당시 받은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민석은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이며 한아름송이보다 6살 연하인 1999년생이다. 한국웨딩신문 오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