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으로 MZ세대 이목을 사로잡은 프렌치 컨템퍼러리 브랜드 '후즈(Rouje)' 팝업 스토어를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에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이커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 있는 전 세계 브랜드를 선별해 성장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메종키츠네, 단톤, 가니, 스튜디오니콜슨, 오라리 등이 있다.

비이커가 올해 눈독을 들인 브랜드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랑스 브랜드 '후즈'로, 모델·배우이자 프랑스 유명 블로거 '잔느 다마스(Jeanne Damas)'가 론칭한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그의 프렌치 시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토대로 '후즈'는 론칭 이후 전 세계 많은 여성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비이커는 오는 30일까지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후즈의 여름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연다. 또한, 비이커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와 주요 백화점 비이커 매장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브랜드 후즈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후즈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비이커의 브랜드 선별력과 인큐베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보석 브랜드를 알려 나가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