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주요 도시에서는 혼인 신고를 할려는 신혼부부들의 행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창당 100주년을 맞아 신혼부부들이 자신들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혼인 신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고 일부러 '7월 1일'을 선택한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보통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을 나중에 한다.
산둥(山東)성 진안시 민정국 직원은 "7월 1일 오전에만 30쌍이 넘는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러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상하이 바오산구에서도 지난 1일 혼인 신고를 하려고 신혼부부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