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깨달음의 빛’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 우리나라 4대 종교 유적지와 바다, 산 등 모든 자연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남 영광에 지난달 ‘호텔 더스타’가 문을 열었다.

영광군 영광읍 옥당로에 위치한 ‘호텔 더스타’는 본래 글로리관광호텔로 운영되던 호텔을 인수, 전체를 새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청결한 내부를 자랑한다.

호델더스타의 로비는 높은 층고와 깔끔한 대리석 바닥이 특징이다. 로비 왼편에는 카페도 있어 체크인·아웃 시 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더스타의 객실은 총 42개로, 기본적인 스탠다드부터 디럭스 트윈, 프리미엄 디럭스, 코너 스위트, 프리미엄 스위트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객실은 프리미엄 스위트와 코너 스위트로, 두 객실 모두 소파와 테이블, 냉장고 등이 있는 응접실이 딸려 있어 좁은 호텔 공간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제공한다.

코너 스위트의 경우 객실 코너에 창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창문이 크게 나 있어 개방감을 주고 창 밖으로는 호텔 앞에 위치한 산책길과 주차장, 그리고 영광 도심을 향해 뚫린 도로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 객실에 에이스 침대를 맞춤 제작하고 최고급 침구만을 사용하는 등 최고급 호텔에 들어가는 비품들을 사용해 투숙객들이 편안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식사, 디저트, 술 등 모든 것을 호텔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는 등 여름휴가를 떠나기 꺼려하는 이들이라도 호텔에 투숙할 경우 다른 곳에 갈 일 없이 호텔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트렌드가 된 ‘호캉스’에 집중한 운영을 하고 있다.

호텔 1층에는 카페와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으며, 6층에는 중식 레스토랑‘서안’이 있어 호텔 안에서 편하게 조식과 디저트,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지하 1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에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류와 함께 다양한 안주를 곁들이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앞에 위치한 넓은 주차장 주위로는 산책로가 있어 운동하기에도 좋으며, 호텔 건물 옆에 위치한 웨딩컨벤션 건물에서는 웨딩 뿐만 아니라 무대가 있는 연회장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행사도 가능하다.

호텔더스타 김성윤 회장은 “근처에 산책길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영광 읍내와도 9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등 접근성이 좋으며 식당부터 카페, 바, 그리고 조식까지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호텔더스타에 방문한 모든 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