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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명품 커플링 공개 "결혼 준비 잘 해볼게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다정한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조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커플링을 나눠 낀 모습을 올렸다.

 

조 씨는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됐다. 동갑인 남자친구와 약혼했다"면서 "다정하고 언제나 저의 편인 든든한 남자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 생일날 생일선물로 작은 편지 봉투를 받았는데 직접 만든 QR코드가 담겨 있었다"면서 "연애를 숨긴 적은 없었는데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인과 구독자들이 모른척해 줬다. 감사하다. 결혼 준비 잘 하겠다"고 인사했다.

남자친구가 준 봉투에는 QR코드와 반지 교환권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프러포즈를 받았음을 암시했다.

조민 씨가 낀 반지 브랜드는 최근 신혼부부 사이에서 웨딩 반지로 인기 있는 프랑스의 명품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이다.

 

가격이 꾸준히 인상된 부쉐론 반지 중 ‘콰트로 클래식 스몰 링’의 경우 현재 1000만원가량에 달한다.

 

조민 씨의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밴드'는 약 300만원, 남자친구가 착용한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밴드'의 경우 350만원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조 씨는 남자친구와 최근 서울 평창동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데이트하는 등 결혼을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딸의 결혼과 관련해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며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되었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웨딩신문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