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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홈카페족 증가” 커피머신 유라·브레빌 브랜드 선봬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홈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홈카페 족(族)’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집에서 즐기는 마실거리는 물론, 에어프라이어·미니 오븐 등을 활용한 디저트가 각광 받으며 세컨드 가전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커피와 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이와 관련 커피머신이나 미니 오븐 등 홈카페를 위해 갖춰야 하는 세컨드 가전도 올 상반기 12.5% 성장하며 대형 가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는 코로나19 외에도 미세먼지장〮마 등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지며 안전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증하는 문화도 한 몫 했다.


예쁜 찻잔과 그릇 외에 고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커피 머신·미니 오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세컨드 가전에 지갑을 여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늘어난 홈카페족을 위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본점은 7월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와 ‘브레빌(Breville)’를 오픈했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인 유라는 원두를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커피가 추출되는 기계로 조작의 편리성과 간편한 청소가 특징이다. 또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디자인의 호주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은 수동으로 직접 추출해 우수한 맛을 재현한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 조인영 상무는 “집에가서 카페 못지 않은 퀄리티로 즐기고 싶은 퀄리티로 즐기고 싶은 고객이 많아지며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중이다”라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