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2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4.7%,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와카남' 이상준과 은가은의 케미가 재미있고 아름답다. 이 둘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겠다.

이날 이상준, 은가은 커플이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웨딩 화보를 찍으며 예비 신혼 부부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금요일은 밤이 좋아’ 녹화 현장을 찾은 이상준은 양손 가득히 꽃다발과 간식을 들고 은가은이 출연하는 ‘미스트롯2’ 처제들을 향해 혼인 신고서 증인이 되달라고 요청했다.

멤버들은 “너무 성급한 결정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이상준이 은가은을 등에 업고 푸시업을 하며 “은가은 사랑해”를 외치는 깜짝 체력 검증을 클리어하자 사인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이상준이 '구썸녀'라고 소개한 오나미를 찾아가 오나미의 사인까지 받아내 혼인 신고서를 완성했고, 1년 간 살아보고 결정하기로 합의, 액자 속 혼인 신고서를 벽에 걸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웨딩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고, 이때 이상준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어 은가은이 깜찍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자, 이상준은 “귀여운 말티즈 같다”고 애정을 잔뜩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