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한화 이글스 운영팀 정명지(28) 사원이 1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한화 외야수 출신 박준혁(30) 씨와 결혼을 한다.

한화는 8일 "신부 정명지 사원은 입사 후 홍보팀을 거쳐 현재는 운영팀에 재직하고 있다"며 "신랑 박준혁 씨는 2014년도 2차 3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선수 출신으로 현재 은퇴 후 고교야구 코치로 활동하며 아마추어 지도자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화는 또 "프런트와 소속 선수로 처음 만나 4년 9개월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대전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