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허니문 경비 지원(2인 기준 1일 20만원 · 최대 2박 한도)과 관광기념품(5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총 15쌍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차 참가자 신청 접수는 내달 10일까지로, 남해군민을 제외한 올해 결혼한 혹은 결혼 예정인 신혼여행 예정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연을 신청한 신혼부부는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경우 오는 4~5월 사이에 허니문을 진행하고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남해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페이지 내 사연 신청 게시판에 1000자 내외 사연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게시하고 신청 서류를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상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혹은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이 보물섬 남해에서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때 묻지 않은 군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보물섬 남해의 감성을 누려보기를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