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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랄랄, 상큼한 웨딩화보 공개

 

최근 결혼과 임신을 발표한 유튜버 랄랄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랄랄은 자신의 채널에 "유부녀가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랄랄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곳곳을 돌아다니는 웨딩드레스 차림의 랄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펴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10살 연상의 랄랄 예비남편의 피지컬. 큰 키에 깔끔하게 앞머리를 뒤로 넘긴 모습은 얼굴을 가렸음에도 잘생김이 물씬 풍긴다.

 

앞서 랄랄은 지난 2일 11살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을 알렸다. 랄랄은 "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 결혼 안 한다는 사람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저도 이런 제가 믿기지 않는다"면서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았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살겠다. 미리 말 못한 지인들에게 미안하고, 육아 선배님들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랄랄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뱃속의 아기가) 4개월이다. 믿기지가 않는다"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조신하게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태몽을 꿨는데 조개 줍는 꿈을 꿨다. (친정)엄마가 땅콩 꿈을 꿨다더라. 그래서 태명이 '조땅'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