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30% 이상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1분기 "가계 동향 자료와 마이크로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올 1분기 우리나라의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약 247만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매년 '1인 가구'의 소득에 대한 마이크로 데이터를 발표해 오고 있다.
'1인 가구'의 연령별 구성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의 노인층과 39세 이하인구가 많은데 노인 공공일자리와 각종 지원금 등 정부의 재정 사업 영향이 2인 가구 이상에 비해 소득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평균 소득 증가율은 0.4%이다.
공공일자리나 각종 지원금 등 정부의 지원 효과가 '1인 가구'의 소득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추후의 정부 정책에도 반영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