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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0대이하 신규 남성 입당 분위기 맑음.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국민의힘의 신규 당원 입당 분위기가 좋다.

최근 2주 동안 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온라인으로 입당했는데, 그 중 60%가 30대 이하 청년들이다.

기존 당원의 70%가 50대 이상인 걸 감안하면 깜작 놀라운 변화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온라인으로 새로 입당한 이의 약 90%가 남성이라는 점도 포인트이다.

이들은 내년 대선 경선에서 당원 투표권을 갖을 확률이 높다.

온·오프라인 모두 합치면 지난 한 달간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람이 2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늘었났다.

이 중 대표 본경선이 시작된 최근 2주간 온라인을 통해 당원에 가입한 사람이 9천880명, 이 중 88.4%가 남성이다.

이준석 대표는 젊은 층의 호응에 힘입어 당원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새롭게 가입한 당원들은 월 1천 원의 당비를 석달 이상 내면 책임당원이 되어 향후 대선 경선 때 투표권이 주어지기에 경선일을 역산해보면 7월초까지 당원 가입을 하고 3개월간 당비를 내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는만큼 젊은층의 당원 가입은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발적으로 입당한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영남, 50대 이상 위주의 33만 당원 지형에도 변화가 올지 지켜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