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배우 류덕환(34)이 결혼한다. 9일 류덕환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7일 의류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는 지난해 8월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자필 편지로 "부끄럽지만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류덕환과 전수린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혼식을 연기한 끝에 오는 17일로 날짜를 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류덕환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OCN '신의 퀴즈' 시리즈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S21 등 최신 제품 활용법 등을 매울 수 있는 '갤럭시 Fan 클래스'를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갤럭시 Fan 클래스'는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된 전국 62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최신제품 활용법부터 공신들의 공부 환경 만들기, 셀프 웨딩 기록법, 댕냥이 인생샷 비법과 같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교육까지 이뤄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매 이후 일상에서 제품 가치와 효용을 지속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원도심 방치된 빈집을 고쳐 청년·학생·신혼부부 등에게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시행한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초 청학동 1곳, 옥련동 2곳의 방치된 다세대주택 반지하 3곳을 수선해 방 3개 규모의 주택(전용면적 40㎡)으로 만들었다. 구는 이달 19일부터 이들 3개 주택 입주자 신청을 받아 다음달 10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격 1순위는 청년(만19~39살), 지방학생,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이고 2순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이다. 3순위는 구내 2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는 일반인이다. 선정된 시민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보다 3년 동안 살 수 있게 된다. 임대료는 전세의 경우 3000만~3500만원, 월세는 보증금 250만원에 월 15만~16만원 수준이다. 2019년 빈집실태조사 당시 구내 원도심에 있는 빈집은 모두 155가구로 파악됐다. 구는 2024년까지 3억8000만원을 들여 빈집 31곳을 정비한 뒤 반값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옥련동 폐가를 철거하고, 주민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구는 이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LH사태로 불거진 땅투기를 잡기 위해 마련된 투기방지대책으로 애먼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으로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으로 내놓아서다. 이에 신혼부부를 비롯한 2030 청년세대들이 그동안 대출 규제를 피해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로 내집마련을 해오던 것마저 막히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9일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토지 취득 시 자금조달의 투명성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간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됐던 LTV 규제를 전체 금융권의 비주담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달 중순께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비주담대 LTV 규제의 세부 사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젊은 층인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아파텔은 대출 규제가 적어 신혼부부 등 젊은 무주택자가 몰렸다. 투기과열지구 아파트는 시세 9억 원 이하에 대해 LTV가 40%만 인정되지만 아파텔은 지역에 상관없이 LTV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울산시는 6일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서둘러 달라고 독려했다. 시는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돕고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고자 3월 5일부터 이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3월에는 472가구가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15일까지 신청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6일까지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달 30일 이전에 신청해야 다음 달에 4월분까지 소급 지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최장 10년간 총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3만3700가구에 주거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혼인신고일 부터 최장 10년간 임대료는 매월 최대 25만원, 관리비는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재혼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혼인 기간이 10년 이내인 만 19∼39세(부부 중 연소자 기준) 부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울산도시공사에서 청약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신혼부부다. 예비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코로나19(COVID-19)로 막힌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와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OTA(온라인여행사)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한 달간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행 항공권 검색량이 전달 대비 40% 늘었다. 따뜻한 날씨로 내륙보다 봄이 일찍 찾아온다는 점에서 유채꽃과 벚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몰린 것이다.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찾는 허니문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도 증가세다. 부산행 항공권 검색량은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를 중심으로 럭셔리 특급호텔들이 들어서며 호캉스족의 인기 여행지가 됐다는 분석이다. 또 부산의 경우 최근 항공권 가격이 감소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최근 국내선 항공권 평균 예약가격은 지난해보다 5% 저렴하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2%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육로로 이동하는 것보다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지면서 인기 여행지로 부각된 것이다. 박민규 스카이스캐너 한국 총괄매니저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맞선부터 '국제 결혼' 성사까지는 평균 5.7일로 속성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성가족부는 최근 3년간 결혼중개업 이용자와 2019년 말 기준 등록된 결혼중개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맞선에서 결혼식까지 기간은 평균 5.7일로 직전 조사인 2017년 4.4일보다 1.3일 증가한 데 그쳤다. 김권영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5.7일은 너무 짧아 상호간 신뢰를 갖기도 힘든 기간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혼인 신고까지는 평균 4.3개월, 혼인 신고부터 입국까지는 3.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민비자 발급 기간이 길고,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어 교육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국제결혼을 하는 한국인 배우자 연령은 40대가 61.3%로 가장 많고, 외국인 배우자는 20~30대 비율이 79.5%를 차지했다. 출신국은 대부분 베트남(83.5%)이고 캄보디아(6.8%), 우즈베키스탄(2.7%), 중국(2.3%) 순이었다. 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한국인 배우자와 외국인 배우자 비율은 각각 43.8%, 19.7%로 나타났다. 2014년 조사 결과보다 한국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배우 하연주(34)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연주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1일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며 사업가로 알려졌다. 하연주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한다"라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연주는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한다"며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고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 드라마 '로열패밀리' '막돼먹은 영애씨' '마이 시크릿 호텔' '처용2' 등에 출연했다. IQ 150으로 상위 2%만 가입한다는 멘사 회원이자, 외국어에 능통한 '엄친딸'로 유명하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입 및 결혼을 장려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연간 70만 원 이내로 대출이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43% 인상된 3년 간 최대 100만 원(무자녀),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명당 10만 원을 가산해 최대 130만 원(3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소득기준을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약 6670만 원)로 완화해 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2016년1월1일~2020년12월31일)한 신혼부부로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이며 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자라야 한다.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공공, 국민, 매입 등 임대주택 거주자’, ‘일반, 신용대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임대차(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로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는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6년4월1일~2021년3월31일)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시몬스가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웨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해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매트리스 최대 18% 할인, 프레임 및 룸세트는 최대 3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명품 침대 구매를 고려 중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선,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킹 오브 킹(KK)’·‘그레이트 킹(GK)’ 사이즈 등 대형 매트리스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정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한해서는 5%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얼리버드 배송’을 선택하면 3% 추가 할인이 더해져 할인폭은 18%까지 커진다. 얼리버드 배송은 6월 말까지로(배송 및 설치 완료 일자 기준)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또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신제품 프레임과 소파, 테이블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300만 원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31일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주거문제 해결 방안으로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를 공식 제안했다.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는 치매나 돌봄처럼 주거도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다. 특히 이 위원장이 제안한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은 청년·신혼세대의 생애 첫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대출을 정부가 50년 동안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위원장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과 신혼세대가 안심대출을 받아 내 집을 장만하고 그 빚을 갚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는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에게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주택청약 우대 등 맞춤형 지원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청년·신혼세대에게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를 도입해 내 집 마련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청년 세대 월세 지원과 1인 가구용 소형주택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월급의 대부분을 방 한 칸 월세로 내며 눈물짓는 청년이 없도록 국가가 돕겠다"며 "객실, 쪽방, 고시원에 살며 어려움을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강북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공공주택 ‘해피하우스’를 공급하고 해당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 대상 주택은 총 4곳 34세대로 신규 분양되는 4차(삼양로123길 40-12, 10세대) 외 1차(삼양로123길 39-1, 7세대), 2차(인수봉로72길 15-18, 9세대), 3차(삼양로 123길 40-8, 8세대) 해피하우스 잔여분양세대도 포함된다. ‘해피하우스’는 전용면적 40.02~55.19㎡,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네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으로 일정 소득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만~4050만원, 월 임차료는 약 24만~52만원 책정된다. 최초계약기간은 2년이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고혈압성 장애, 임시중독증, 당뇨 등 임신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은 최근 5년간 2016~2020년 분만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산모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임신합병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병원의 분만환자 1만3144명 중 38.2%가 임신합병증이 있었다. 임신합병증 비율은 35세 미만에서 35.4% 수준이었지만 35세 이상에서는 42.9%까지 높아졌다. 35~39세는 41.5%, 40세 이상은 51.9%였다. 임신합병증은 고혈압성 장애, 임신중독증, 당뇨,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태아이상 및 기형, 조산을 기준으로 했다.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조주형 주임과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산모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신합병증 비율이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혼과 임신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만35세 이상 고령임신부가 많아지고, 앞으로 임신합병증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산모의 경우 여러 가지 기저질환의 가능성이 높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자궁근종이 쌍태아 임신 중 합병증과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자궁근종센터 김미라 교수는 이같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모체태아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BMC 임신과 출산’(BioMed Central Pregnancy and Childbirth)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미라 교수팀은 강남차병원에서 쌍태아를 출산한 1388명의 산모 중 자궁근종이 있는 산모, 기존에 자궁근종제거술을 받은 산모, 자궁근종이 없는 산모로 구분해 자궁근종이 쌍태아 출산과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출생 주수, 37주 이전의 조산 비율, 34주 이전의 조산 비율을 분석한 결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출산한 신생아의 체중에도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또 조기진통, 조기 양막파수,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 태반 조기박리, 자궁경부무력증, 산후 출혈 등 합병증 분석에서도 자궁근종과 수술 이력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강남차병원 자궁근종센터 김미라 교수는 “자궁근종이 있거나 수술을 한 쌍태아 임산부의 경우 합병증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실제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