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대전 서구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참여자 모집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구는 ‘2021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을 오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해서 대상자들의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선정된 예비부부는 12월까지 결혼식장 세팅 및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작은 결혼식 취지를 살리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객 인원은 양가 합산 50명 이하로 평일 예식을 진행하며 평일 야간 웨딩도 가능하다.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미래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주말 예식 진행이 안되는 점은 아쉽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실효성 있는 핵심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인구정책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정책 TF’는 앞으로 인천시의 인구증감 원인분석, 인구 정책의 개발·평가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인천시는 2010년대 초‧중반 모든 특‧광역시의 인구감소가 진행된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인구증가세를 유지해 왔고,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에서도 2035년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작년부터 인천시의 인구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인천시의 인구감소가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는 최근에 정리한‘ 인구감소 원인·예측 분석과 대응방향’ 보고서에서 현재 나타나는 인구 감소의 핵심요인은 주택공급 등 사회적 요인에 있다고 보았다. 2017년~2018년에 걸쳐 약 2만 호 내외였던 주택준공실적이 2020년 약 1만 1천호까지 줄어들었고, 원도심 재개발 등에 따른 주택 멸실도 2017년 약 2,800가구에서 2019년 약 8,200가구까지 약 3배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시는 2022년과 2023년 검단신도시 등 공동주택 입주물량이 각각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정부는 '2·4 공급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전국에 신축 매입약정형 주택 4만4000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6일 청년과 신혼부부·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신축주택을 공급하는 '신축 매입약정형' 주택을 올해 2만1000가구, 내년 2만3000가구 등 총 4만4000가구 공급한다고 밝혔다.신축 매입약정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사업자가 매입하기로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시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50% 수준이다.민간이 건축하는 주택을 매입약정하는 만큼 입주자가 선호하는 설계와 구조가 반영되고, 양질의 신축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민간사업자 입장에서도 분양을 위한 홍보비용과 분양 후 발생할 수 있는 공실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지난달 기준으로 이미 1만8000가구가 사업을 신청했다. 현재까지는 순차 심의를 통해 1400가구에 대한 약정계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올해 약정계약을 체결한 사업의 경우 이르면 하반기부터는 입주자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자금 지원, 세제혜택, 주차장 기준 완화 등 민간사업자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Ⅱ 978가구를 전세형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도심 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하되, 임대조건의 80%를 임대보증금으로 책정해 월 임대료 부탐을 최소화한 준전세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입주자격은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등으로, 이번 공고부터는 신혼부부 외 '일반 무자녀 혼인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자산기준을 완화한 '4순위 혼인가구' 모집이 신설됐다. 1순위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나 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2순위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3순위는 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혼인가구다. 1·2·3순위 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이며, 4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는 3인 가족 기준 624만원, 120%는 749만원이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시세의 70~80% 수준이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거리를 걷다 보면 연인끼리 한 대의 전동킥보드에 함께 올라타고 달리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된다. 지금까지는 별다른 단속 규정이 없었다.그러나 다음 달 13일부터는 두 명 이상이 전동킥보드 한 대에 올라탈 경우 '승차 정원 위반'으로 단속돼 범칙금 4만원을 내야만 한다. 또 헬멧(안전모)을 쓰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도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28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관련 규정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고 한다. PM에는 전동킥보드와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등이 포함된다. 무엇보다 그동안 규정이 없어서 단속하지 못했던 위험 행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해진다.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두고 경찰청이 입법 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되면(음주운전) 10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 단속기준은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지만 범칙금은 자전거 음주운전(3만원)보다 3배가 넘는다.또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때에도 자전거(10만원)보다 많은 1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금지 약물을 마시고 전동킥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2019년 10월말까지 5년 동안 결혼한 초혼부부를 조사한 통계자료가 나왔다.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중은 1년 차(2015년) 34.4%에서 매년 증가해 5년 차에 53.9%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신혼부부 통계로 살펴본 혼인 후 5년간 변화 분석’을 보면, 2015년에 혼인 1년 차 부부 가운데 34.4%가 집을 소유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의 주택소유율은 2차년 39.6%→3차년 44.9%→4차년 49.5%→5차년 53.9%로 차츰 올라 결혼 뒤 5년쯤 되면서 신혼부부 절반 이상이 집을 소유하게 됐다. 5년 내내 맞벌이한 부부의 5년차 주택소유율은 62%로 5년 내내 외벌이 한 부부(54.3%)보다 7.7%포인트 높았다. 5년간 집이 없었던 부부는 결혼 1차년에는 5년간 집을 소유한 부부보다 유자녀 비중이 높았지만, 이 수치는 2차년으로 넘어가면서 주택소유에 따라 유자녀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5년 내내 집이 없었던 부부는 유자녀 비율이 80.7%로 5년간 집을 소유했던 부부(82.9%)보다 낮았다. 이번 통계청 분석은 매년 발표되는 신혼부부 통계 자료를 이용해 2019년 기준 혼인 5년차 초혼
한국웨딩신문 관리자 기자 | DL이앤씨가 오는 5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06번지 일원(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테라스동 3개동 포함)동, 전용면적 56~59㎡ 총 870가구 규모로 이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6㎡ 462가구, △59㎡ 408가구로 구성된다. 민간 건설사가 참여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돼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최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작아 30~40대 신혼부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법정 기준 면적보다 2배 넓은 종합보육센터(어린이 집 등)가 설치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특징이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세대당 1주택 지원이 가능하다. 청약은 총 2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1단계 우선 공급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및 2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참여자 접수결과, 당초 계획보다 2배가 넘는 대단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문화트렌드에 발맞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당초 시흥시민 총 50명을 모집해 1인당 최대 5건씩 총 250건을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 참여자 모집결과, 총 111명, 449건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하지만 알 수 없는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디지털 라이프, 코로나19가 만든 관계의 거리감으로 옛 추억과 시간에 대한 향수, 가족과 주변 관계에 대한 다시 바라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대학생 김모씨는 최근 A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는 공지"를 문자로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2020년)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가 된 뒤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난해 테슬라와 애플 해외 주식 투자로 번 돈은 3000만원 정도다.그는 "올해 들어선 보유 종목들이 하락해서 손해가 큰 데 몇달치 생활비를 토해내게 생겼다"며 "양도세 신고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마음만 급하다"고 말했다. 해외 주식 양도세 신고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양도세 납부 대상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결제(매수·매도)금액은 1983억2000만 달러(216조원)다. 2019년의 4.8배다. 신고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도세 신고 대란' 사태도 우려된다. 신고 방법을 모르거나 자신이 납부 대상자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다.해외 주식 투자는 사고팔아 얻은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대주주(한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가 아니면 양도세가 없는 국내 주식 투자와는 다르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의회는 15세 미만 아동과의 성관계를 ‘강간’범죄로 규정하고 20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근친관계인 18세 이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도 ‘강간’법죄로 규정했다.에릭 뒤퐁-모네티 프랑스 법무부 장관은 법안 통과 후 “우리 아이들과 사회를 위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법”이라며 “ 것”이라고 밝혔다.기존에 프랑스에서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는 처벌 연령 제한이 없었고 15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를 했더라도 강제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처벌받지 않았다.남녀 관계에서 ‘유혹’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정치인과 고위공직자에게 성 스캔들이 터져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프랑스가 성폭력 처벌을 강화하기 시작한 것이다.프랑스 내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성폭행 신고가 2017년 보다 17% 증가했고, 성추행이나 학대 신고도 약 20% 늘어났다.또한 프랑스 국민들은 잇따라 발생하는 성폭행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서 약한 처벌에 분노하기 시작했다2018년 1월 한 남성은 11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피해 소녀 측이 성폭행 ‘강제성’을 입증하지 못해 가해 남성은 ‘성폭행’ 대신 ‘미성년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