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서울시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 와 손잡고 ‘글로벌 관광도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텐센트와 코로나19 이후 한중 관광재개에 대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텐센트는 스마트 서울관광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텐센트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대폰 하나로 즐기는 서울여행 콘셉트의 ‘일기유(一机游) 서울’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서울여행에 필요한 관광정보와 관광상품 구매, 예약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텐센트 산하 온라인 여행사 OTA 사이트를 활용한 프로모션, 인플루언서 활동 지원 등의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잠재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휴대폰 하나로 여행을 즐기자는 의미인 '일기유'는 텐센트 클라우드&스마트산업사업 그룹에서 론칭한 브랜드 ‘텐센트 문화관광’에서 개발·운영 중인 프로젝트다. 여행지의 관광정보, 관광상품 구매·예약, 비자발급·세금환급 등 해외 방문 시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아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다.서울시 역시 코로나19로 억눌린 중국 관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웨딩·가족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너는 내 운명'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한 달간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거나 부부간 유대감 강화 및 건강한 관계 증진이 필요한 10가구를 선정해 웨딩·가족 촬영을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촬영한 사진을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에 비치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미혼 청년 근로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결혼자금을 만들어주는 '행복결혼공제사업'이 실시 4개월 만에 과반수이상의 신청이 들어오는 등 미혼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29명의 모집 계획에 현재 19명이 접수해 잔여 모집인원은 10명밖에 남지 않았다. 본 사업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행복 결혼 공제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 및 청년 농업인이 매월 일정액을 5년간 적립하면 국가, 도·시군,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기간 내 본인 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실례로 근로자가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국가, 지자체, 기업에서 50만 원을 매칭 적립해 5년 기간 중 본인 결혼 및 근속요건 충족 시 4천8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이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본인 결혼 요건 충족 시 3천6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공제사업에 가입한 청년 농업인 중 지원 기간 내 결혼한 자는 1백만 원의 농업인 결혼 축하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오는 9월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선두를 달리면서 '녹색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안나레나 배어복 녹색당 총리후보(사진)가 총리직에 오른다면 비행기 여행 가격을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단거리 비행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당은 환경보호를 중요시한다. 배어복 후보는 빌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기차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요금은 특히 교통혼잡시간에 비싼데 세금으로 비행기 등유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면서 "비행기 여행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에 공정한 과세를 통해 가격 덤핑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배어복 후보는 이번에 총리가 된다면 기후변화 대응 즉석 프로그램을 첫 법안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독일에서는 새로 건물을 건설할 태양광 지붕이 의무화된다. 저소득층에게는 전기차 구매시 보조금 지급도 검토된다. 그리고 이와 함께 고소득층에 대한 최고세율을 올려 저소득층의 세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소득이 10만유로(약 1억3천700만원) 이상이면 최고세율은 42%에서 45%로 3%포인트 오르며, 25만 유로(약 3억4천200만원) 이상인 경우 최고세율이 48%에 달하게 된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아직도 여러지역 특히 경상도에서는, 잔치가 있는 날 잔치상에 반드시 고래고기를 올리는 풍습이 있는데, 이제는 이런 풍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해양수산부)는 이번주부터 좌초된 고래의 유통을 전면 금지시킨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좌초되거나 표류한 고래는 상괭이 같은 보호종을 제외하고는 시장에 내다 팔 수 있었고, 한 마리에 적게는 몇천 만원, 많게는 1억 원 이상을 호가했었다. 불법 포획된 고래도 원래는 정부가 압수해 공매에 넘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무조건 폐기하거나 연구용으로만 쓸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은 2023년부터 해양 포유류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는 나라의 수산물 수입을 제한하기로 발표했는데, 정부는 국내에서 고래가 계속 유통되면 수산물 수출길이 막힐 수 있다는 위기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시민단체들과 동물보호단체들은 식용으로 인기있는 밍크고래를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아예 유통을 금지하자고 주장하고 있고 어민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보호종 지정이 현재 요원한 상태이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 우정사업본부 및 관계기관과 손잡고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주민센터·한국철도 등 개별 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해야 했던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보건소·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임산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행복카드, 맘편한KTX 특실 할인, 에너지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전국 공통 서비스 9종과 임산부 주차증 발급 및 안전벨트 지원, 관내 산부인과 검사 쿠폰, 임산부 바우처 카드 등 자체 제공 서비스 4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꺼리는 임산부들의 안전을 위해 희망할 경우 엽산·철분제, 모자보건수첩, 검진쿠폰 등을 택배로 제공하고, 출산 후 출생 신고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임신 확인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정부24 또는 보건소(041-930-6861)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인구학회'는 13일 어제 ‘코로나19 시기 인구 변동과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개최한 제24회 인구포럼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새롭게 연인을 만날 기회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팀이 25~49세 미혼남녀 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 중 78.1%가 지난해 2월 이후 1년 동안 새로운 이성을 만나거나 소개받은 경험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2%가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소개받은 빈도가 ‘매우 줄었다"’고 답했다. 거리 두기에 따라 모임 횟수가 줄고 대부분 비대면으로 대체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것이다. 국내 백신 수급률과 연인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연동된다 하겠다. 최근 중국의 푸싱제약은 화이자를 만드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손잡고 안정성과 효능이 뛰어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지난 9일 중국 푸싱제약은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엔테크와 합작회사를 세웠다고 밝혔으며, 두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서울 도심에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시설이 분양 중이다. 중구 황학동 1073 일대에 '청계 아델리아2'는 1인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과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이 있어 시청, 강남, 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 30분 내에 이동 가능하다. 이마트와 서울중앙시장,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청계 아델리아2’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131실(전용 30~46㎡)로 이뤄진다. 전용 44~46㎡은 방 2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3베이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현관 외부 복도에 창고 겸 수납공간도 있어 수납특화를 강점으로 내새우고 있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빌트인 방식의 냉장고·세탁기, 전기쿡탑, 오븐레인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진옥 아델리아 대표는 "도심에 신혼부부와 1인가구의 주거시설이 부족하다"며 "2030세대가 거주하기 편하도록 편의시설과 수납공간을 대폭 늘린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청계 아델리아2’ 홍보관은 서울 중구 신당동 855번지 1층에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연구용역 결과를 참고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허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은 제2기 인구정책 TF 논의 및 2020년 8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방향‘ 대책에 따라, 연구용역 등을 통해 동 시장의 인력수급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허용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결과에 따라 현재 허용된 외국인력 외에 추가적인 외국인력 허용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중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재 일본·싱가포르처럼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에게 개방해 합법화 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외국인 가사도우미 허용 확대 취지는 인구 감소로 인해 가사·돌봄 시장의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현재, 맞벌이 가구는 250만 가구 이상이고, 가사도우미는 50만명이 안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들에게 최소 주 1~2회라도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가사와 육아에 지친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 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말그래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는 신 조어이다. 한국에서는 심플하게 '줍깅' 이라고 한다. 어제 9일 방송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2부 10.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멤버들이 프로그램 마지막에 ‘줍깅’을 마치고 깨끗해진 해변을 보여주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알찬 재미를 전했다. 2040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달성했다. 이번 방송은 ‘지금 이 순간’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멤버들의 오감 만족 여행기가 그려졌다. 기상 미션으로 진행된 ‘줍깅(줍기+조깅)’ 챌린지는 안방극장에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국내 많은 지자체에서도 올해 부터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스웨덴에서는 작년 6월경 부터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운동이다. 1박 2일 멤버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