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의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해 수시모집 한다. GH에 따르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호수는 올해 신혼부부 전세임대 공급호수의 잔여 물량인 88호인데, 혼인 기간은 7년에서 10년 이내, 소득기준은 월평균소득 70% 에서 100% 이하로 입주자역 요건을 완화한다. 신청대상자는 현재 도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20%)이고, 총자산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 3496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유자녀 혼인가구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자격유지 시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여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치면 알파 변이는 물론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상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紙)를 통해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맞으면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88%로 집계됐다. 알파 변이에 대한 효과가 93.7%인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67%로 나타났다. 알파 변이에 대한 효과도 74.6%였다. 영국 공중보건국(PHE) 연구진은 이 논문을 통해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치면 알파와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1차 접종만 할 경우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는 화이자가 36%, 아스트라제네카가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차 접종만으로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취약 계층에게 2차 접종을 최대한 많이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씽씽이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씽씽은 9월 중 대구에서 200대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론칭한 후 지역별 고객 특성에 따라 킥보드와 자전거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지역을 늘려갈 방침이다. 전기자전거는 전동킥보드보다 이동거리의 제약이 비교적 적고, 일반 시민들에게 익숙한 서비스여서 이용 연령대를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씽씽의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동력프로젝트 사업 중 스마트 모빌리티 R&D(주관연구기관 한국교통연구원) 참여에 따라 자체 전기자전거를 개발해 진행하는 것이다. 씽씽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전기자전거를 통해 제공된다. 배터리 탈착 및 교환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운영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자전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씽씽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동력프로젝트 사업 중 스마트 모빌리티 R&D 참여를 통해 전기자전거를 개발 중이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씽씽은 1인 중단거리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킥보드가 PM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제 막 다음 단계를 밟은 것뿐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MZ세대를 중심으로 육류·어류·달걀·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채식을 하는 '비거니즘'(Veganism) 열풍이 확대되고 있다. MZ세대는 친환경, 동물보호 등에 대한 윤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은 기성세대 비건 중 상당수가 건강 등을 생각해서 채식을 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2008년 15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무려 10배 증가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는 글로벌 MZ세대 주된 관심사인 친환경과 가치소비 트렌드로 인해 세계 채식 시장이 연평균 9.6%씩 성장해 2030년에는 116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식품은 기후위기와 동물복지를 생각해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부합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이 같은 변화를 맞춰 다양한 비건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피자, 치킨 등 대체육으로 즐길 수 있어 도미노피자는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추가한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을 출시했다. 육류 토핑 대신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식물성 단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우리나라 청년들은 취업 준비에 10개월 가량 사용하고 있으며, 첫 일자리에서 10명 중 7명은 월급 200만원을 못 받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층의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일자리를 잡기까지 평균 10.1개월이 걸렸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개월 늘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는 47.4%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3년이상 걸리는 경우는 8.2%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첫 직장의 근속기간은 1년 6.2개월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개월 늘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68.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평균근속기간은 1년2개월로 0.2개월 증가했다. 첫 일자리가 현재 직장인 경우는 32.0%로 전년 같은 달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은 150~200만원 미만이 3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300만원 미만(23.2%), 100~150만원 미만(20.0%) 순이었다. 50만원 미만은 4.5%였다. 월 200만원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영국이 19일(현지 시간)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한다. 먼저 병원 등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지며, 모임 인원 제한도 없어진다. 나이트클럽도 다시 운영에 들어가며 결혼식 하객이나 장례식 조문객 수도 제한이 사라진다. 콘서트나 극장, 스포츠행사는 물론 예배와 관련된 제한도 모두 없다. 가장 중요했던 마스크 착용 역시 대중교통 등에서의 착용권고는 남아있지만 착용의무는 사라진다. 다만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등은 모임 인원과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정이 당분간 좀 더 유지됩니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는 이 같은 방역완화 움직임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우려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실험은 일종의 '도박'으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먼저 영국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볼때 영국의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674명으로 지난 1월 15일 이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6만7,803명을 기록한 후 백신 접종으로 5월 8일에는 1,979명으로 감소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광양시가 젊은층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등에 최대 1500만 원의 대출이자 지원 등 파격적인 광양형 주거 안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등 7개 도시개발사업 단지에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3월부터 광영·의암지구 924세대 신규 입주를 시작으로 마동지구 339세대, 하반기에는 와우지구 831세대, 광양읍 덕례권 496세대, 성황·도이지구 1140세대, 중마·금호권 605세대도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공동주택은 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아파트와 다양한 평형대도 공급이 예정되어, 일·가정 양립과 육아 환경을 고려한 광양지역 산단에서 근무하는 젊은층 근로자 가족 상당수가 전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청년들의 주거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광양시 대표 주거복지 시책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취업준비생,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정부가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사적모임을 '5인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각 지방자치단체와 논의를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는 18일 비수도권 사적모임 기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금 (사적모임 규모 제한이) 4인, 6인, 8인 등 여러 가지로 있어 국민이 혼동을 느끼기 때문에 기준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535명 중 비수도권이 차지한 비중은 25%(369명)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22.1%→22.7%→24.7%→27.1%→27.6%→24.8%→29.5%→25.0%를 기록해 8일 연속 20%를 넘었다.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비수도권 주민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비수도권 주민 이동량은 1510만건으로 1주일 전인 지난 6일보다 9.0%(125만건) 증가했다. 반면 지난 12일부터 사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여전히 서울 집값이 치솟자 서울 주택시장에서 미니멀라이징이 뜨고 있다. 이에 소형 아파트 및 소형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1년 동안(2020년7월~2021년6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3.33%(3.3㎡ 3413만→3868만원) 상승했다.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은 12억3989만원으로 10억을 돌파한 지 오래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60㎡ 이하 8억4689만원 ▲60㎡ 초과~85㎡ 이하 12억4089만원 ▲85㎡ 초과 17억8213만원이다. 높은 집값 형성으로 소형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소형 상품인 전용 38㎡는 분양가가 4억원대로 형성돼 있어 내
이란 정부는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기관에서 직접 데이트앱을 개발하여 출시했다. 14일 알자지라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 산하 테비안 문화원에서 정부 공인 데이트 앱인 ‘함담(Hamdam)` 을 출시하여 배포를 시작했다. ‘함담’은 페르시아어로 동반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란 사이버 단속 경찰국장은 "이란에서 소개팅 앱이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은 있지만 현재, 함담 외에는 모두 불법이며 유일하게 국가가 승인한 데이트 플랫폼"이라다"라고 강조했다. 함담 사이트에 따르면 배우자 1명과 죽을 때까지 혼인관계를 이어가기를 원하는 미혼 남성에게만 인공지능을 통해 상대 여성을 소개해 준다. 사이트 등록은 무료이며, 사용자는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심리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후 커플이 성사되면 배우자의 가족과 함께 컨설턴트가 소개된다. 컨설턴트는 커플이 결혼한 뒤에도 4년간 관리한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8년간 출산율이 감소해 2019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혼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이혼율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란에는 전체 인구 8000만 명 중 18세에서 35세 사이의 독신 인구가 약 1300만 명에 이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