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글로벌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대표 최민석)가 누적 벤처기업 투자금액이 108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합성피혁 전문업체가 다양하고 다각도의 투자를 이어가는 데는 주력 사업인 합성피혁 제조업이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벤처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실제 디케이앤디의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360억 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디케이앤디가 보유한 투자 포트폴리오는 재무적투자(FI) 성격의 소수지분투자다. 디케이앤디는 벤처기업, 프로젝트펀드 등 총 12개의 투자처에 투자를 진행중이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 40%, IT 30%, 플랫폼 20%, 기타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와디즈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하며 누적 총 투자금액이 108억원을 넘어섰다. 대표 투자처로는 영화 추천 및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왓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인 '와디즈', 딥러닝기반의 차량용 객체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테크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 ctDNA 액체생검 전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정부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지난달 말 강력한 수요억제 정책인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앞으로 주택공급이 충분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미미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주택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더 이상 주택을 지을 토지가 남아 있지 않은 서울에서는 재건축과 재개발, 오피스텔 및 빌라 신축 정도 뿐이었으나 재건축과 재개발은 관련법이 복잡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이 첨예하여 최소 10년 이상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속도가 나지 않는 방법이었다. 오피스텔과 빌라도 최근 엄청 상승하여 가격 갭을 메꾸고 있다. 부동산은 무조건 입지라고, 이제는 입지 좋고 리모델링 사업성이 높은 단지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신혼집을 찾는 예비부부들은 신축보다 구축에 관심을 갖고 신중하게 접근해도 좋을 듯하다. 서울시에 이어 타지역도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에대한 지원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늘 서울시는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주택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2025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난개발 방지, 공공성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부부를 위한 결혼식 ‘제10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매년 열 커플씩 선정해 결혼식과 웨딩촬영, 신혼여행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우리웨딩데이는 열 번째 행사로 올해 100번째 커플이 탄생해 더 큰 기쁨과 의미가 있었다. 올해 우리웨딩데이는 필리핀, 모로코,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몽골, 대만, 중국 등 총 8개국의 다문화부부 열 쌍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두 커플은 우리은행 본점에 마련된 자연친화 정원 ‘숨터’에서, 여덟 커플은 온라인 중계로 결혼식을 올렸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서로 살아온 나라와 문화가 다른 두 사람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웨딩데이 결혼식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작은 결혼식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웨딩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 신랑·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작은 결혼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쌍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티파니웨딩, 스몰웨딩샵 루다, 웨딩이벤트 업체인 크레파스 패밀리 등이 참여한다. 예비신랑·신부는 3곳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랑·신부 메이크업, 예복 비용 일부도 지원 받는다. 지난 27일에는 시와 포토피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동참했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200만원으로 시에서 100만원, 협약업체에서 결혼식 장소, 신랑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포토피아 김정혜 대표는 “예비부부들이 새 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은 결혼식에 관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상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전국신혼부부연합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4단계와 상관없이 앞으로는 결혼식에선 250인 참석이 가능하단 점을 알렸다. 15일 연합회 이준호 대표는 SNS를 통해 “연합회를 만들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또한 모든 현장 참여하고, 언론인터뷰도 하고, 정부와 여야 당지도부를 만나본 입장에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 모든게 연합회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저 또한 올해 5월에 결혼식이 끝난 이후 답답함에 ‘연합회’ 를 만들어 지금까지 이끌어 오는데 참 다양한 경험과 일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침이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했다”며 “당장의 지침이지 위드코로나 시기인 11월 이후는 더 좋아진 지침내용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예식장 보증인원 문제, 갑질문제 등 풀어야될 숙제가 있다”면서도 “앞으로도 저희 연합회는 결혼식 지침관련 인원제한을 두는 본질적인 문제와 현장의 디테일, 위드코로나 결혼지침 관련해서 저희 예비부부입장을 생각하고 대변하며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역당국은
한국웨딩신문 고행철 기자 | 경북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이 코로나19로 개성 있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한다 지난 10일 성주 하늘목장 야외정원에서는 천성호·박성현씨 부부의 나만의 결혼식이 열렸다. 성주군에서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한 이날 결혼식은 웨딩 아치 · 버진 로드 · 신부 대기실 등 결혼식장과 차 · 과일 ·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규모 하객만 초청돼 파티처럼 진행하면서도 서로가 편지도 읽어주고 선물 증정이나 감사 이벤트를 하는 등 대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의미 있는 결혼식이 연출됐다. 특히 불필요한 보증 인원을 많이 잡지 않아도 되고 친한 지인들과 넉넉하고 여유롭게 웨딩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더욱 더 증가할 소규모 하우스 웨딩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혼사를 치른 혼주는 올해 아들 둘을 모두 결혼시키는 겹경사로 나만의 결혼식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윤원영 성주군 미래전략 담당은 "지역 내 어디든 결혼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둘만의 추억의 장소나 나만의 특별한 셀프 웨딩을 원하는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은행권이 잇따라 대출을 조이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금융 당국은 실수요자 대출도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 종합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 6%대 가계부채 증가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실수요자 대출인 전세자금대출 · 집단대출 또한 조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청와대와 정치권에서는 실수요자가 대출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가계부채 총량 관리와 실수요자 보완책 사이에서 금융 당국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투기 수요도 막고 실수요자도 보호해야 하지만 현재 대출 증가세는 대부분 실수요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인 ‘6%대’를 달성하려면 전세대출을 조이고 집단대출도 막아야 하느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도 “예”라고 수긍하며 “결국 실수요자도 상환 범위 내에서 이뤄지도록 제한해야 한다. 그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정부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 당국은 시중은행에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로 5∼6%를 권고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무료로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등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온라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광고 분쟁 상담 · 조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도 온라인 광고로 인한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데, 피해 품목 중 특히 사진촬영과 로또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광고 중 무료, 100% 환급 등은 자세한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을 시 거짓 · 과장의 표시 · 광고, 기만적인 표시 · 광고 등 부당표시·광고로 분류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사진촬영과 관련된 소비자상담은 2020년 315건으로 2018년(165건) 대비 90.9% 증가하였다. "무료로 사진 찍어드려요" 온라인 광고 내 무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안내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대 소비자는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무료 이벤트로 촬영을 하기로 하고, 촬영 전 모델로 사용하겠다는 서약서를 썼으나 사진촬영 후에는 작은 사진 하나만 무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식장의 방역지침 완화를 촉구하는 ‘우편 시위’를 진행한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코로나 현실은 슬프지만, 코로나 이후에도 웨딩산업에 역사로 남을 만한 좋은 일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 웨딩홀(결혼식장) 협회도 있지만, 각 각의 웨딩홀이 자신의 사업운영에만 관심이 있기에 단합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입 된 회원 업체도 미미한 실정이다. 예비부부들은 상식적으로 다른 다중이용시설처럼 입장객 수를 늘리고 예식장의 무리한 최소 하객인원 보증 방식을 개선해달라는 주문이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연합회)는 29일 오전 청와대 비서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등에 청첩장과 호소문을 보내는 ‘우편 시위’를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 등 60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예비부부들이 청와대 비서실과 중수본에 보내는 우편물은 결혼식장 방역지침으로 예식을 미루면서 남게 된 청첩장과 손편지, 호소문 등이다. 특히, 호소문은 형평성 있는 방역지침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 세대의 고충을 들어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코로나 역병으로 인해, 일반 근로자들의 근로소득과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은 현저히 떨어졌다. 소수 투기꾼들의 금융소득만이 증가하고 있다. 곽상도 아들의 50억 퇴직금은 일반인들에게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산업재해 위로금 포함이었다는 말은 더욱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역병으로 인해 성실했던 자영업자들은 대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고 심지어 생존을 위해 사채까지 끌어 쓰고 있다. 고강도 방역 규제가 장기화하면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지자 기존 대출금 상환 불능과 신용도 하락이라는 악순환의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혹독한 코로나 위기 속 두 번째 겨울을 맞으며 한숨 짓는 자영업자의 절규를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먼저 "국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 이제는 국가가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 그것이 정치가 바로 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 대책으로 손실보상 및 피해지원을 위한 약 20조 원의 재정투자를 언급했다. 그는 "정부